▲ 광명시식품제조가공협회가 18일 오후 광명6동 한 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이영면(왼쪽) 회장에게 신임 김봉철(오른쪽)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광명시식품제조가공협회는 사업보고에서 지난 2010년 10월 협회를 창립해 2011년부터 광명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물품 지원 및 2013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섯 가정(베트남2, 필리핀1, 캄보디아1, 중국1)에 후금을 지원했으며, 회원사인 (주)영일식품은 다문화가족 직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 전임 이영면 회장은 "2010년부터 회장을 맡아 이끌어 오면서 많이 부족했지만 회원 여러분 덕에 지금까지 왔다"며 "새롭게 회장을 맡는 김봉철 회장을 도와 광명시식품제조가공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봉철 회장은 "이영면 회장의 뒤를 이어 열심히 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며 "2015년부터 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갖춰 광명시식품제조가공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식품제조가공협회는 26개 정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세척제, 찹쌀떡, 찰보리빵, 유아식, 건어물, 현미쌀과자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매년 꾸준히 지원을 해 오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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