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5동 영남향우회가 22일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임 임유봉(왼쪽) 회장과 신임 우재한(오른쪽)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5년의 향우회 역사를 자랑하는 광명5동 영남향우회는 정치인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원로회원 유성희씨와 모범회원 정은주씨에게만 선물과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3년을 이끌어 온 임유봉 회장이 신임 우재한 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인도하면서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임유봉 회장은 취임사에서 "3년 동안 회장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짧게 말했다.

신임 우재한 회장은 "임유봉 회장님이 3년 동안 향우회를 잘 이끌어 주셨다. 앞으로 3년을 향우회를 이끌게 됐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부담이 많이 된다. 많이 부족하지만 향우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으로 치러진 행사에는 박영규 영남향우연합회장, 정대운 도의원, 오윤배, 이영호 시의원,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기아자동차 영남향우회장,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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