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는 1980년 세계 최초로 시작되어 50개국에서 참가하는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포드 모델스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2007'에 공식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전 과정을 담을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비 포드 슈퍼모델'을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슈퍼모델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 대회로부터 생겨나, 슈퍼모델대회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리마, 이만 등 세계적인 모델들이 줄줄이 배출된 무대다. 나오미 킴밸, 린제이 로한 등 탑 스타들이 거쳐간 모델 에이전시 포드社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의 2007년도 본선은 내년 1월 뉴욕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슈퍼모델선발대회인 '포드 모델스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2007'에 한국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한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아마추어 도전자 30명이 1차 예선에서 선발됐다. 지난 7월말부터 3주간의 고된 합숙훈련에 들어간 이들은 오는 9월 18일 한국 본선에 15명 만이 오른다. 그리고 이들 중 단 한 명만이 뉴욕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한편, 대회를 위해 미국에서 급파된 유명 런웨이 인스트럭터와 국내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어 각종 화보촬영과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자들을 평가한다.

원조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첫 공식 참석하게 되는 한국대표는 과연 누가 될 지 지켜보자.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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