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연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된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 댄스 뮤지컬 '스핀 오디세이'가 8월 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 첫날인 5일 전 좌석 매진으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중인 댄스뮤지컬 '스핀 오디세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에 시작, 올해 61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공연 행사 문화이다. 2007년 250개 공연장에서 31,000개의 공연을 하고, 약 18,626명이 무대에 오르는 방대한 행사이며 올해 국내에서는 총 12개 작품이 공연에 참가한다.

라스트포원과 스탭들은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거리인 '하이 스트릿(High Street)'에서 거리 홍보를 통해 한국 비보잉의 현란한 댄스를 보여줌으로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익살스럽고 재치있는 컨텐츠로 채워진 전단지와 코믹 만화로 공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 댄스 뮤지컬 '스핀 오디세이'는 오는 27일까지 총 25회 공연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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