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사랑의 짜장차가 광명시 역세권1단지 광장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숙자들에게 짜장면을 배달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짜장차는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세권1단지 동대표회장들의 요청에 사랑의 짜장차는 이유를 불문하고 달려왔다. 250인분의 짜장면을 준비해 온 사랑의 짜장차는 과일과 음료수를 후식으로 내 놓으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사랑의 짜장차는 현재 광명시를 중심으로 김포, 인천을 오가며 봉사를 하고 있다. 사랑의 짜장차 오종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사랑의 짜장차를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짜장차가 한창 배달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양기대 광명시장과 새누리당 손인춘 국회의원이 격려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 양기대 시장과 손인춘 의원은 사랑의 짜장차 관계자들의 손을 맞잡으며 수고하는 그들을 하나하나 격려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