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광남지구대가 16일 오후 광명돔 경륜장 광명홀에서 치안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광남지구대는 치안일반 현황을 통해 광명4동부터 7동까지와 학온동을 관할하고 있음을 알리며, 지구대 소속 44명이 4개팀을 이뤄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112순찰차 3대를 보유해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대 관계자는 "광명사거리 일대는 상가 밀집지역, 광명동 지역은 다세대 및 빌라 등 주거 밀집지역, 경륜장 및 변전소 등 중요시설 위치, 학온동은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세도 서장이 치안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광남지구대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새마을시장 및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과 광명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남지구대가 가진 치안간담회에서 두드러진 것은 청소년비행과 관련해 아파트 단지 내 쉼터로 이용중인 평상 등에서 청소년들의 집단 거주로 인해 혐오감 및 불안감에 시달리는 주민을 위해 이들의 명단을 파악해 청소년 상담기관과 연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정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세도 서장이 지역 주민의 질문에 하나하나 설명과 함께 답변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진행된 치안간담회에 앞서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광명갑 정은숙 당협위원장이 치안간담회에 참석해 함께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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