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로비에 카페 도담도담을 오픈하고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탤런트 이승연씨가 깜짝 방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도담도담 카페는 가사와 육아로 인해 그동안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 4명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장애청소년 4명이 1:1 멘토링을 통해 일자리를 갖게됐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아무 탈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지역주민들이 건강히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탤런트 이승연씨가 깜짝 방문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연씨는 "최근 복지관과 우연찮게 인연을 맺었다.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신혜정 관장은 "얼마전 어르신들을 위해 치의예과 대학생들이 봉사를 나왔다. 그때 지인께서 탤런트 이승연씨를 소개해 주셨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우리 복지관을 방문해 주셨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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