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s Choice'MC현영

기존 시상식 격식에서 벗어난 블루카펫, 야외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여름 시상식, 고급스런 드레스 대신 S라인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드레스 코드, 수상자와 관객이 모두 체면에서 벗어나 한껏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Mnet 20's Choice의 모든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MC를 고심해 온 제작진이 "20대의 자유로움, 개성을 대변하고 더불어 진행 능력과 애드리브까지 모두 고려한 결과 현영과 찰스를 섭외했다"고 밝혔다.

현영과 찰스는 현재 각종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현영은 방송 도중 톡톡 튀는 멘트와 자연스런 애드리브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찰스 역시 넘치는 개성과 거침없는 말솜씨로 게스트는 물론 MC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제작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MC의 진행 능력이 필수다. 돌발적인 상황까지 안고 갈 수 있는 순발력과 재치가 요구되는 것. 이 점에서 현영과 찰스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기에 매우 든든하다"며 현영과 찰스를 신뢰했다.

한편 찰스는 "그간 20's Choice 개성 부분에서 현영과 하하에게 밀려 속상했다. 그러나 MC라는 큰 임무가 주어지니 기분이 너무 좋다. 페스티벌 시상식에 맞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현영 역시 "MC의 경험이 많아도 늘 떨린다. 그래도 재간둥이 찰스가 있으니 든든하다"면서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20대의 축제 'Mnet 20's Choice'는 8월 21일,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초 20대를 위한 여름 시상식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