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SNS 상에 기초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후보를 시의원으로는 오버스펙이라고 서슴없이 표현하고, 기초의회 수준이 낮다는 글을 게재한 것은 기초의회를 무시한 것"이라며 "광명시민 앞에서 즉각 사과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전체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으로서 지방의회의 간섭하려는 하는 형태는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기초의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난달 27일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폄하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촉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기초의회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SNS 상에 기초의회의 수준이 낮다는 글을 게재한 행위를 35만 광명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하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위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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