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쇼핑몰 사업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기찬이 연예인 쇼핑몰 중 최초로 모바일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기찬은 지난 6월 런칭한 의류 쇼핑몰 '빈티지엔와이'(www.vintageny.co.kr)가 모바일 쇼핑 분야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쇼핑이란 말 그대로 휴대폰을 통해서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으로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2300+nate' 버튼을 누르고 '빈티지엔와이'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 이기찬이 6월 런칭한 빈티지엔와이 쇼핑몰 이미지

연예인 모바일 쇼핑몰 진출 1호인 이기찬은 "모바일샵은 인터넷과 달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빈티지엔와이만의 독특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이번 이기찬 쇼핑몰의 모바일 진출을 추진한 메이크샵(makeshop.co.kr) 김기록 대표는 "수 백개 정도로 추산되는 연예인 쇼핑몰이 이제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쇼핑몰 구축 업체인 메이크샵을 통해 '빈티지엔와이'를 오픈했던 이기찬은 얼마 전 메이크샵의 동영상 전문몰인 '몰티비닷컴(malltv.com)'에도 동영상을 즐기며 빈티지엔와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동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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