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운 도의원이 20일 오후 도덕산 야생화 단지를 공원녹지과 및 철산4동 관계자들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20일 오후 정대운 도의원은 도덕산 야생화 단지 주변 정비공사가 이뤄지는 야생화 단지를 공원녹지과 및 철산4동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덕산 야생화 단지 주변 정비공사는 정 의원이 도비 5억원을 유치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도덕산 야생화 단지 주변은 노후화된 등산로 및 주민편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특히 등산로 일부구간의 토사 유출은 이용객의 사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운 도의원의 예산 5억은 야생화 단지 주변 등산로 정비, 야생화 단지 고급화 추진, 지역주민 편의시설 도모, 정자 수리, 운동기구 설치 부근 계단화 작업, 야외무대 데크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광명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덕산 야생화 단지가 처음과는 다르게 많이 훼손됐다. 이를 보완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5억의 도비 유치로 어느정도는 주민편의시설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 정광해 과장은 "정대운 도의원의 5억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김용애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재서 철산4동 단체협의회장 등이 각 단체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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