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가 12일 핵심 임원 워크샵을 영흥도 한 펜션에서 진행했다.

김포중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샵은 바르게협의회 임원들과 동 위원장 및 총무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해 각자 소개와 인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냈다.

김영일 회장은 "오늘 핵심임원 워크샵은 광명시 18개 동 가운데 사고동을 제외한 각 동의 위원장과 총무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다. 그동안 위원장과 총무들이 바뀌면서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보내시면서 서로가 지역사회에 바르게살기 위한 봉사자로 거듭나고 화합과 소통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시간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바르게협의회는 11대 김영일 회장 취임 이후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30명을 돌파하는 동에는 아낌없는 포상을 할 것이다. 주어진 임기동안 바르게살기협의회를 위해 불사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바르게협의회는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광명시청 전 표옥정 과장의 '복부 비만부터 해결하자'는 강의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영일 회장 취임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광명시 바르게협의회는 지난 5월에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거리 캠페인에 나선데 이어 7월에는 구름산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부모님께 손편지 쓰기를 진행해 각광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변화를 추구하는 바르게협의회의 핵심 임원 워크샵은 소통과 단합을 꾀하면서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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