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초등학교(교장 김형식)가 오는 12월까지 연 5회(5월, 6월, 9월, 10월, 11월) 스마트지킴이 사업에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청소년 건강관리 및 흡연예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강지킴이는 학생 개인의 신체발달 상황, 건강 상태 및 흡연에 대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가 공유하고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동 청소년기의 올바른 신체발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 개인별 신체계측(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및 흡연여부(5,6학년)를 측정하고 그 결과와 함께 맞춤 추천 식단 및 추천운동(동영상)등을 학생, 학부모의 스마트폰 스마트 건강지킴이 APP으로 전송 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도록 했다.

정세나(5학년) 학생은 "정기적으로 키, 체중, 비만도 등을 측정하니까 나의 성장속도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내 성장속도에 맞게 운동습관,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라고 설명했다.

학부모 김성기씨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이번 활동으로 본교의 학생들이 건강과 신체발달에 대한 관심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스스로 체크하여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순 보건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흡연예방 중심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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