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이번에 처음 개최된 IHG 한국 쇼케이스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여행사 및 도매업체 종사자 250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9개의 IHG 호텔들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영국, 프랑스의 일부 IHG 호텔들도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최신 상품을 소개하고 호텔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2013년 한국 출국자는 1,480만 명, 입국자는 1,2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아웃바운드(Outbound, 한국 관광객의 해외 여행)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여행관광협회는 2025년까지 관광객 유치가 2,200만 명으로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임스 브리치포드(James Britchford) IHG AMEA 지역(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아웃바운드 여행의 증가에 따라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며, 이는 앞으로 10년 간 2배 정도 증가할 것이다. IHG은 이미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IHG는 주요 시장에서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은 물론, 한국에서도 그 기회들을 더 많이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시기에 한국 내 지역 세일즈 사무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사무소 개설을 통해 한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IHG 호텔들이 세일즈 툴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객실 수를 증가하고 마이스 사업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IHG가 새롭게 개설한 세일즈 사무소는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AMEA) 지역의 7번 째 사무소이다. AMEA 지역에는 현재 세일즈 사무소가 아랍에미리트, 일본, 싱가포르,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다.

지난 몇 년간 IHG는 한국 내 5번 째 홀리데이 인 브랜드 호텔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와 첫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브랜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을지로 등 2개의 신규 호텔을 열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호텔 브랜드이며, 전세계적으로 2,000여 개의 호텔과 500여 개의 호텔 오프닝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IHG는 한국에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등 3개의 호텔 브랜드에 걸쳐 총 9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IHG는 앞으로 한국에서 IHG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IHG는 한국 관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헌민(Jacob Yi)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이헌민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은 한국 내 호텔을 운영 및 관리하고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IHG 호텔 3개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초 IHG는 SiLee Ltd와 관리계약을 맺고 부산에 첫 호텔인 홀리데이 인 부산 서면을 설립하기로 했다. 2017년도에 공식적으로 열게될 이 호텔도 이헌민 한국 지역 총괄 총지배인의 소관이다.

IHG는 전세계 약 100개국 및 지역에 있는 4,900여 개의 호텔을 포함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1,300여 개의 호텔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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