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제24회 광명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광북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북클럽은 우승 3팀, 준우승 6팀, 3위 7팀이 오르며 종합점수 2,900점을 획득해 추격전을 펼친 하안클럽을 따돌렸다. 2위에 새롭게 오른 하안클럽은 2,600점, 기아클럽은 2,2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두드러진 것은 하안클럽과 까치클럽의 상승곡선이다. 순위권에서 벗어나 있었던 이들 클럽이 약진을 하면서 1위 수성을 바라보게 됐다는 것은 광명시배드민턴클럽의 구도 변화를 예측하게 하고 있기 때문.

▲ 광명시배드민턴연합회 송명수 회장이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대회가 치러지면 질수록 전용구장이 절실하다는 것.

또한 대회에 소외되는 느낌이 들고 있는 노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도 역설했다. 앞으로 대회가 계속될수록 노년층의 참가율이 높아지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 등을 논의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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