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가 본격화 된 지금 금융 투자 상품에서 절세가 중요한 테마로 자리하고 있다. 과거 4~5%대 고금리에도 '세금우대 통장'과 같은 절세 상품은 꾸준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아왔지만 기준금리 1%대의 초저금리 상황에서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작은 자산조차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저금리 시대에 돈 모으기 어려운 사람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세(稅)테크 상품으로 꼽혔던 세금우대종합저축의 판매가 올 해부터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예전보다 종자돈 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불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찾는 것도 좋지만, 비과세상품이나 세금우대상품을 이용해 세금을 절감하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에서는 신협, 농협(단위조합) 등과 함께 '세금우대저축'을 판매하고 있다. 세금우대의 가장 큰 장점은 농어촌특별세 1.4%만 부과한다는 것으로 완전한 비과세는 아니지만 세금우대종합저축이 사라진 지금 이자소득세가 15.4%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가입조건은 해당 지역 거주자이거나 해당 지역 경제활동자로서 거래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에서 요구하는 소액의 출자금을 납입한 후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이 상품의 경우 2016년부터는 세제 혜택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2015년 12월 31일까지의 이자에 한해서만 현재 1.4%의 세금이 적용되며 2016년부터는 5.9%, 2017년에는 9.5%의 세금이 적용될 방침이다. 이 외에 완전한 비과세 혜택을 얻는 방법은 거주지역의 새마을금고의 회원이 되는 것이다.

새마을금고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금고에서 정한 금액의 출자금을 납입하여야 하며, 이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은 한 해가 끝날 때, 결산이 종료될 시, 정해지는 배당률에 의거하여 결정되며 소득세가 0%인 완전한 비과세로 지급된다. 다만 비과세 적용 출자금 한도는 1인당 1천만 원까지이며 가입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의 재무상황과 이전까지의 배당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중 다양한 환원사업과 복지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경우, 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실적과 내실 있는 자금운용으로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최고의 수익과 실속 있는 금고 운영으로 튼실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MG 희망나눔'을 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의 매개체로 활약하며 더욱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재테크는 곧 세(稅)테크'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군데도 빈 틈 없이 관리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 찬바람 부는 금융시장에서 재테크 성패의 변수 중 관리항목 1순위가 절세이다. 점점 비과세 혜택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 요즘, 상호금융은 충분히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글=광명동부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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