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베이지가 첫 콘서트를 재즈 바 분위기로 한다.

▲ 베이지 콘서트 화(化), 재즈바 분위기에요

베이지는 "처음에는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라는 제 자신에게 많은 물음을 했지만, 대답은 한번 해 보자였어요. 정말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제가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공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인가수로 5일 동안 공연을 하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베이지는 이번 콘서트에 모험을 하고 있다. 이런 그녀에게 선배가수들의 출연은 물론 쇼바이벌 1기 출연진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

첫 콘서트에서 베이지는 제대로된 재즈곡을 팝 뿐만 아니라 가요까지 재즈로 편곡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재 탄생 시켜 곡들의 묘미를 살린다는 당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핑계에서 초대까지, loving you에서 street life, 어머나의 새로운 버전은 기대할 만 한 레파토리가 될 듯. 심사숙고한 끝에 선택된 레파토리로 베이지는 공연 관람을 온 관객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찬사의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베이지의 이름이 가요계에 새로이 새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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