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종합사회복지관

18일 오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이 1,200여명의 지역의 어르신들과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잔치 '제45회 은빛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탤런트 이승연과 김동욱이 행사 안내 및 점심식사 서빙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정책을 나누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매년 2회 1,200명의 식사를 대접하는 광명놀부갈비 이정현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 대표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 합니다. 행여나 어르신들이 음식이 상하지 않을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매번 음식을 준비하지만 날씨가 빨리 더워져서 여간 긴장을 합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혹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제45회 은빛잔치한마당은 1부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2부 은빛가요 효(孝) 큰사랑콘서트 '복고(福 GO) 쑈쑈쑈', 3부 광명놀부갈비가 후원하는 불고기정식으로 준비된 푸짐한 점심식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제45회 은빛잔치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한국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KBS탤런트 박시영의 사회를 맡은 2부 행사에서 가수 현숙, 최유나가 초청가수로 출연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KBS탤런트 이대로, 성악앙상블 소리향, 노다지 정인철, 신인가수 김혜성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은빛잔치한마당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업의 한결같은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3년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앞으로 매년 2회(5월, 10월) 광명놀부갈비의 점심식사 후원을 중심으로 은빛잔치한마당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대운 경기도의원, 박종덕 복지관 운영위원장,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오경애 운영위원, 정동수 철산역장, 이태수 광명사거리역장, 김대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장, 김현우 NH농협은행 광명시부지부장, 우상엽 디자인치과 원장, 이명수 광명백제한의원 원장, 임후성 봄날한의원 이사장, 이순례 시립은빛어린이집 원장, 광명21세기병원 김명호 부장 및 신태송 복지돌봄국장, 김지람 사회복지과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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