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광명시민인권센터의 찾아가는 인권교실 '인권아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인권센터는 8월말까지 전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인권교육을 진행한다.(사진=광명시민인권센터)

광명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권아라는 사전신청을 통해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소모임, 동아리 등을 찾아가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

지난달 7일부터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광명시민인권센터 소속 인권학습모임인 '옹이'의 교육생들이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학교폭력에서의 존엄 찾기 등 인권감수성 키움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 교육은 8월 말까지 계속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인권교실 인권아라는 지역아동센터 방문교육 뿐만 아니라 광명경찰서에서도 4회, 28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213명이 교육을 받았다. 현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교육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0월까지 15명 내외로 구성된 기관과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민인권센터로 전화하면 된다.(02-2680-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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