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예산지원으로 노후 컴퓨터가 교체되는 학교는 광명서초교 등 21개 초등학교와 광남중 등 10개 중학교, 명문고 등 7개 고등학교가 대상이며 교체대상은 컴퓨터 본체 765대와 모니터 989개, 책상 210개, 의자 442개가 보급되게 됐다.

정 의원의 지역구 내 서초교에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32대에 대한 예산이 각각 2,720만원과 672만원이 지원되고, 광남중에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36대에 대한 예산 3,060만원과 756만원, 명문고에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35대에 대한 예산 2,975만원 및 735만원과 책상 18개와 의자 35개에 대한 예산이 각각 648만원과 17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예산부족을 이유로 노후 PC교체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절 편성해 오지 않았으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의 계속된 지적에 따라 지난 추경 예산안에 2010년 이전 생산 PC교체 예산을 전격 반영했으며 이번에 교육지원청으로 예산이 배정돼 교체하게 됐다.

정대운 의원은 "이번 노후컴퓨터 교체로 광명시 초·중·고등학생들의 실습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컴퓨터 교체시기에 맞추어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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