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복지정책과 행정사무감사를 1시간에 걸쳐 진행하면서 졸속 행정사무감사라는 지적을 받게됐다.

이날 출발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잘못된 행정에 대해 시정이 나오도록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질문에서는 관계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모습이 역력했다.

김기춘 위원장, 나상성, 오윤배, 이영호, 고순희 의원 등은 질문을 했지만 조화영 의원은 전혀 질문을 하지 않는 포기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복지정책과를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정책과는 2-3시간에 걸쳐 진행했었다.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가장 빠른 1시간 정도로 종료하면서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성의 없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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