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첨단 및 전문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광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개강식을 15일 열었다.

광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의 훈련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시작된 과정은 ∆3D프린터 플레이어 양성 ∆AUTO CAD 전문가 양성 ∆웹디자인 코딩 전문가 양성 ∆세무회계 사무직원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18~20명씩 총 76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주5일, 하루 3시간에서 최대 7시간까지 진행되며, AUTO CAD 전문가 양성은 6월15일까지, 나머지 3개 과정은 7월13일까지 계속된다. 또 시는 7월부터 항공지상직 관리요원 양성과정과 뷰티매니저 양성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60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전문분야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게임영상 콘텐츠제작과정 등 첨단 및 전문 분야 직업훈련 4개 과정을 운영해 118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와 별도로 시는 시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광명시 강소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43명의 교육생을 4월 중에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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