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는 밀알예술단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특집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탤런트 박시영씨가 사회를 보고 트로트 가수 김혜성,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 초대 가수로 나와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를 하는 밀알예술단이 특집 축하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시작된 특집 축하공연은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영씨의 사회로 3시간에 걸쳐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 가수 김혜성,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가 초대가수로 나와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노래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밀알예술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보여주던 무대와는 다르게 어르신들에게 한껏 친숙해진 모습으로 공연을 장식했다. 또한 밀알예술단의 어르신 봉사에 언제나 참여하는 밝은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윤순임 이사는 어르신을 위해 임플란트 진료권을 흔쾌히 쾌척했다. 이와함께 광명21세기병원은 MRI촬영권, 지역 음식점 면장집에서는 2인용 무료식사권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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