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김영일 회장이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행사가 열린 KTX광명역 컨벤션 웨딩홀에서 18개동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영일)가 23일 KTX광명역 컨벤션 웨딩홀 광명시 18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팔순 어르신들을 초청해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흥이 어우러진 성대한 잔치로 진행됐다. 김영일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은 올해 팔순을 맞은 각 동의 어르신들을 엎고 입장하며 공경을 표했다.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김영일 회장이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행사가 열린 KTX광명역 컨벤션 웨딩홀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임원, 시의원, 탤런트 양재성, 박시영 등이 팔순을 맞은 어르신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는 양기대 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대운 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임원 등이 어르신들께 큰절 올리기, 팔순기념 떡 케이크 컷팅, 콘트라베이스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 트로트 가수 김혜성, 지역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강, 백화연 등이 흥을 돋우는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행사를 돋보이게 하는 탤런트 박시영은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고정 사회자답게 지역에서 노래자랑 입상을 하고 팔순을 맞은 권세중 어르신을 즉석에서 노래자랑을 뽐내게 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지난 23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김영일 회장이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행사가 열린 KTX광명역 컨벤션 웨딩홀에서 탤런트 박시영이 지역 노래자랑에서 입상하고 팔순을 맞은 권세중 어르신을 모셔 즉석 노래 솜씨를 청하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오늘 오신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부모님께서는 온갖 비바람을 이겨낸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우리들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 잊지 않으며 다시 한 번 아버지 어머니 진심으로 팔순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기대 시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고 100세, 120세 시대에 살아가실 수 있도록 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는 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21세기병원, 밝은치과, DMC검진센터, 광명역사켄벤션웨딩홀, 광휘고등학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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