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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기대 시장, 단체 워크샵 등 음주 노출 심각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자 출신이다. 때문에 언론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도 자세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지역의 한 언론사가 단체 워크샵을 취재하면서 테이블에 술 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들을 민낯을 공개하듯 적나라하게 보도를 했다. 또한 이 언론사는 지난해에 양기대 시장이 참석해 단체원에게 소주 병을 들고 따라주는 모습도 촬영해 게재를 했다.

이러한 단체들의 워크샵은 대부분 자치행정과가 담당을 하고 있다. 체육회의 경우 문화체육과가 담당을 한다. 단체들의 워크샵이 진행된 곳에는 이 언론사가 취재해 대부분 테이블에 각종 술 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그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듯이 포즈를 취하고들 있다.

중요한 것은 워크샵의 예산이 모두 시민의 세금이라는 것이다. 이들 단체들을 위해 배정된 예산이 술 파티를 하는데 쓰여지고 있다는 것을 고스란히 이 언론사를 통해서 밝혀진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지자체를 책임지는 시장도 동참해 흥청망청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보도된 기사로 인해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대부분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워크샵이 언제나 술 파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에게 알려지게 됐다.

이와관련 한 시민은 감사원에 고발을 해도 되는가요라며 물어왔다. 심각하게 받아들인 시민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가운데 자치행정과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취했다. 정신상태가 썪었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양기대 시장은 지역의 언론사를 통해 적나하라게 드러난 워크샵 술 파티 장면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왜 방치하고 방만하게 대응했는지 감사를 지시하고 워크샵으로 들어가는 예산 전액 삭감을 주문해야 한다.

더욱 강력하게 주문해야 하는 것은 언론사에서 보도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모른다는 태도를 취하는 관계자들의 태도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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