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8일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2017 광명 도시농업 축제'를 열었다.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지역농산물을 소개하고,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를 체험함으로써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

오전 10시 난타와 가수 문희옥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광명시와 (사)농가주부모임 광명시지부가 도시농업 홍보·전시, 우리 농산물 먹거리 시음·시식, 친환경 만들기, 우리 농산물 장터 등 30여개의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비빔밥 퍼포먼스, 벼 베기 체험도 진행됐고, 이어 도시농업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분양권을 추첨해 10명의 시민들이 2018년 주말농장 우선분양의 기회의 얻기도 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에는 초대가수 소중한, 농민가수 김백근, 민요가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한 곤충체험, 고구마 캐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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