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명4동 먹자골목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탤런트 박시영과 뽀식이 이용식 등 두 명이 함께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들 홍보대사를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광명시 대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들의 동시 출현은 광명4동 제2회 골목길 송Song페스티벌을 축하하는 동시에 사회자와 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박시영은 식전공연, 이용식은 노래자랑 사회를 맡아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박시영은 중후하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매끄러운 말 솜씨로, 이용식은 개그맨답게 재치있는 입담으로 주민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초대가수로 초청된 가수 김혜성과 현강은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로 축제 참가자들을 흥에 들뜨게 만들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라인댄스와 스포츠댄스를 선보여 춤의 삼매경에 빠지게 했다.

한편 제2회 골목길 송Song페스티벌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축제를 즐기러 나온 주민들이 추위에 떨며 관람을 해야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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