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명갑 이효선 지역위원장이 권태진 도의원, 오윤배 시의원, 김정호 시의원과 함께 12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설 물가 체험을 하면서 시장 상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효선 지역위원장은 시장 상인들의 쓴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귀 기울였다.

12일 오전 자유한국당광명갑(위원장 이효선) 위원장 및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설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체험에 나섰다.

이효선 지역위원장, 권태진 도의원, 오윤배, 김정호 시의원과 서정식 전 시의원 등이 함께 한 설 물가 체험은 침체된 경기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효선 위원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설을 앞두고 있는데 시장이 한가하다. 그만큼 경제가 위축된 것 같다. 시장 재직 시절에 왔을 때는 그래도 시장이 붐비고 했는데 안타깝다"며 씁쓸해 했다.

이들은 물가 체험을 하면서 각자 개인이 비용을 지출해 설 시장을 보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쓴소리를 여과없이 받아 들이고 잘못된 것에 대해 인정하는 등 시장 상인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쓴소리를 아낌없이 질타한 일부 시장 상인들은 이효선 지역위원장을 보고는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자유한국당이 광명시에서라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광명갑지역 당원들은 오후에는 새마을시장을 찾아 설 물가 체험을 이어간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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