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2일 오후 광명시청 본관 정문에서 6.13 전국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 선언 기자 회견을 갖고 있다.(사진=김경표 광명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김경표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2일 오전 광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후 2시 광명시청 본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시장에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들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시장의 첫 번째 목표이다"라며 "단체장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광명의 곳곳에서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목소리들을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저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합적인 사고를 가진 자만이 훌륭한 지휘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명시를 우리나라 최고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전국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세계의 롤 모델로 만들어내는 광명시장, 세계의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시민과 나누겠다. △광명을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수 백개의 새로운 개념의 협동조합을 만들어 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에 다양한 플랫폼 백화점을 만들겠다. △최고의 롤모델이 될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 △모든 정책들이 연동되게 기획해 확실하게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 이같은 내용으로 자신이 광명시장이 되면 실천할 지방자치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김경표 예비후보는 차츰 단계적으로 주요 공약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표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명시의원에 당선된 후 전국 최연소 의장을 거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지내며 예산과 인력 모두 3배 이상 늘리는 등 행정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김경표 예비후보는 메가시네마 대표이사와 민주당 부대변인, 광명엄마학교 신문 발행인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신한대 겸임교수와 사회적 기업 열린사회 자문위원장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표 광명시장 예비후보 프로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광명시의회 의장(전국최연소)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민주당 지방자치 부위원장
열린우리당 광명시장후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신한대학교 겸임교수(現)
광명엄마학교 발행인

전국검도협회 이사(공인 4단)

메가시네마 대표이사
열린사회(사회적 기업) 자문위원장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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