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일본 전국 아레나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지난 15일, 일본의 4대 도시를 도는 아레나투어의 첫번째 일정인 오사카죠홀을 12,000명의 관객이 가득 메운 가운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 이병헌 '아레나투어', 오사카죠홀 가득 메운 관람객들

이번 공연에서 이병헌은 게스트없이 2시간이 넘는 공연을 혼자 이끌며 '11인의 이병헌'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시작한 이병헌

이날 공연에는 정우성, 원빈, 권상우 등의 스타들이 영상 메세지로나마 이병헌과 팬들에게 안부 메세지를 전했으며 이병헌의 최근 근황 영상등을 보여줬다.

공연이 끝난뒤 팬들은 공연장을 떠나는 이병헌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팬사이트를 통해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 굉장히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에 두시간 반동안 큰 행복을 느꼈다', '팬들을 위한 성의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고마워요 이병헌'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이번 행사로 아시아 스타임을 재입증한 이병헌은 최근 영화 'I come with the rain'과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의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헐리우드 및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고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영화계가 주목하고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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