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유라시아출발역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남춘, 이하 광명역유라시아출발역범대위)가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KTX광명역과 남북철도 연계 대응 전략 세미나' 워크숍을 파주시 한 펜션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과 함께 남북철도 연결로 KTX광명역이 통일한국의 심장역으로서 효과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대를 재조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특강은 'TKR과 남북철도'란 주제발표로 류홍체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이며 경기대학교 한반도전략연구소 연구위원과 '유라시아 실크로드와 경의선: 경쟁과 협력의 이중주'란 주제로 원동욱 동아대학교 책임교수이며 동북아북한센터 책임연구원의 영상을 통한 현 남북관계 및 새롭게 진행될 남북관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강의로 이뤄졌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을 통해 "양기대 전 시장과 함께 시작된 유라시아 대륙철도 광명출발역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대책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남북철도 연결과 함께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대륙철도의 출발역이 광명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남춘 상임대표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시민원정대가 현장에서 감동과 동감으로 꿈을 만들었다.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우리가 대응하고 잘 준비해서 남북철도 연결과 함께 KTX광명역이 대륙으로 뻗어가는 출발역으로 거점 확보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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