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가 지난 18일 한국SNS연합회(대표 오종현)와 공동으로 '사랑의 짜장차'를 초청해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3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9시부터 누리복지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음식재료 준비부터 자리준비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식사를 대접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으니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은주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식사대접을 받고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나눔을 전달하는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하안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표 하안2동장은 "온기로 가득 찬 행사를 이끌어준 사랑의 짜장차와 아름답고 따뜻한 봉사를 펼쳐준 관내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한가위를 맞아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전달 행사를 가졌다. 우리고유의 민속 명절인 한가위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가정 20세대를 선정해 재래시장 상품권(5만원 상당)을 전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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