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웍스(대표이사 김민기)가 한국영화 제작사 최초로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선정하는 이노비즈(Inno-Biz) 기업으로 등록됐다.

이노비즈 기업이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사업)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중소기업 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서 신청일 현재 설립 후 3년 이상인 기업으로서 정상 가동중인 기업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온라인 자가진단 평가를 거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4개부문 개별기술수준 평가(경영주 기술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를 통해 이노비즈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화인웍스는 기보의 실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해 12월 17일, 중기청 발행한 이노비즈 기업 확인서(등록번호 제7012-4427호)를 발급받았다.

이번 이노비즈 기업 선정에 관해 화인웍스 허창 부사장은 "작년 초, 벤쳐기업 선정이후 활발하고 꾸준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영화 및 케이블 드라마 제작물을 생산하는 발전과 성장을 이뤄온 것을 보고 중기청이 화인웍스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하며 "향후 정부정책자금과 보증을 원활히 활용하여 수준 높은 영상 컨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선정 이유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화인웍스는 지난해 영화 '두 얼굴의 여친', 4부작 OCN TV영화 '이브의 유혹'을 제작&방영 했으며, 현재 MC몽&소이현 주연의 로맨틱코믹잔혹극 '묘도야화' 개봉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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