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문화원

광명문화원(원장 안성근)이 광명향토역사극 '노온사리의 빛' 연극 공연을 오는 2월 2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노온사리의 빛'은 일제강점기 암흑한 시대에 자주독립을 위해 1919년 광명지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3.1독립 만세운동과 농민항쟁의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일제의 만행에 저항하다 희생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온사리의 빛'은 평범한 주부부터 회사원,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구성원들이 광명문화원 소속 동아리 광명시민극단 시선 배우들과 함께 꾸민다.

올해는 3.1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보여주진 못한 스토리와 웅장함을 선보여 광명시민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근 문화원장은 "오늘날 우리가 이 땅에서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는 삶의 터전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결과"라며 "우리에게 3.1운동은 단순히 퇴색된 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닌 모두의 삶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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