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아숲체험프로그램 모습(사진=화성시청)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아이들이 가까운 숲에서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19년 화성시 유아숲체험원' 참여가족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60가족으로 관내거주 영유아(만 2세 이상)를 포함한 가족만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장소는 향남 유아숲체험원, 알콩달콩 유아숲체험원, 남양 유아숲체험원, 봉담 유아숲체험장 등 4개소다.

교육내용은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월별, 계절별 시기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 2회씩 10개월 간 진행된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숲 체험을 통해 면역력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도 함께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아숲체험원 5개 조성, 지난해 총 12,259명 이용을 했으며, 올해 동탄2신도시, 병점에 유아숲체험원 3개소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접수 :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팩스(031-8007-0765) 또는 이메일(eersc@hanmail.net)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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