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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8일 인사발령 후 관심 끄는 부서는?

최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지난 4월 승진자를 의결하고 교육을 마치고 온 이들은 이번 인사에서 공식적으로 지방사무관이라는 직급을 갖게 됐다. 지방사무관 직급은 책임이 중요하다. 업무능력 및 자질은 물론 리더십이 요구된다.

지난 8일자로 지방사무관 승진자들은 각각 직위에 해당하는 부서에 배치됐다. 안타까운 것은 1명의 승진자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직위를 받지 못했다. 4급 서기관 1명이 명예퇴직 신청이 보류되면서 공로연수까지 갈 수 없는 상황으로 광명시 개청이래 유례없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부서에 배치된 일부 사무관들이 입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불과 이틀 사이에 주목받는 부서는 평생학습원, 문화체육과, 하수과 등이며 기존 사무관은 환경관리과, 정보통신과가 이목을 끌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기획예산과, 노인복지과, 위생과도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시가 처음으로 직영을 하면서 위탁 시스템을 벗어나기 때문에 관심이 증폭되는 부서다. 문화체육과는 문화와 체육을 통합하면서 행사 종합부서로서 시의 위상을 격상시킬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반면 하수과는 공원녹지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관계자가 배치가 돼 눈여겨 봐야 할 부서다.

기존 사무관으로서 주목을 받는 환경관리과는 경기도에서 왔다는 점과 위생과를 거치는 과정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린 점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보통신과는 이 분야와 전혀 무관한 행정직이 낙점이 됐다는 것이 의외로 작용해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이처럼 관심과 이목을 끄는 가운데 본지 기자는 문화체육과가 가장 큰 관심부서로 보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에게 얼마전 조언을 하는 기사를 게재에서 밝혔듯이 이 부서는 과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취재가 이뤄지는 곳이면서 다양한 돌발 사건이 있으며, 첨예한 신경전이 펼쳐지는가 하면 시의 이미지를 천 길 낭떠러지로 추락시키기는 롤러코스터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광명시는 문화와 체육에 대해 무관심할 정도로 홀대한 경향이 상당히 있다. 이같은 경향은 광명시의 문화와 체육을 낙후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격상을 시킬지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신임 문화체육과장의 경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언론을 담당한 이력이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장점으로 작용할 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포용력과 의견 수렴 능력이 탁월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각한 사태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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