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올 계획을 '고객만족', '인재육성', '사회 공헌 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7,000대 판매 목표와 하이브리 모델 보급 확대에 주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는 작년 출시한 RX4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보급 확대를 통해 뛰어난 환경 및 주행 성능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주 모델은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차 타사와 차별화 전략으로 BP샵(Body & Paing Shop)을 확충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하고, 고객에게 차원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렉서스 오너스 클럽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만의 장점인 사회공헌 분야에 있어서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렉서스 환경학교'와 청소년 교통한전 프로그램 '줌인 세이프 스쿨존'을 확대 실시한다.  특히 '렉서 환경학교'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려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9개 초등학교에서 연 4회 실시된다.

이외에도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클래식 수익금을 병원의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병원 자선 콘서트에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렉서스 꿈 더하기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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