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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엣가시]1년 의정활동, 행정사무감사 퇴색하게 만들어

지난 21일부터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2019년 광명시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자치행정교육위원(위원장 제창록)와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가 22일, 22일 보여준 행정사무감사는 날카로움도 없고 긴장감이 사라진 업무보고를 받는 모습을 남겼다. 봐주기식이라는 인상을 줬다.

21일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정책담당관실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보좌관과 관련한 소문의 진상에 대해서 심도 있는 접근조차 못하는 한심함을 드러냈다. 각종 의구심이 난무하는 소문에 대해 원인이 무엇인지, 옥상옥이 무엇인지, 왜 조직도에서 4급의 이름이 제외됐는지 등을 거론하지 못했다.

22일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문화체육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준비가 미흡함을 보였다. 문화체육과의 경우 박승원 시장이 낙후됐다는 표현을 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거론을 한 바 있다.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준비상황을 거론하며 추진 경과를 파악할 수 있는 사안을 놓쳤다.

체육과 관련해서는 종목별 현황을 파악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꼬집어 대책을 내놓도록 했어야 하지만 이에대한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참여율이 없는 것을 보고 알면서도 눈을 감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이틀동안 집요함이라는 것은 보여주지 못했다. 빨리 끝내려는 모습만 보이며 원만하게 넘어가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지난 1년동안 집행부와 많은 만남을 가지면서 좋은 관계가 형성돼 행정사무감사에 영향을 준 듯 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의회 의원들에게 기대를 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일까. 오는 29일까지 남은 부서를 상대로 어떻게 행정사무감사를 하느냐에 따라 봐주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원들의 발언을 중간에서 차단하려는 위원장들의 태도는 곱잖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고 있다. 위원장들은 중립을 지켜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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