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수 시의원이 29일 광명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청 주차장 현황 사진을 보이며 주차계도 요원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29일 오전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제창록)가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덕수 시의원은 "시청 주차장 현황을 파악한 적이 있는가. 역주행 하는 차량이들이 많다. 주차소통을 위해 직원들이 계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김종석 사장을 질타했다.

광명시청 주차면수는 350면 정도로 이용하는 민원과 직원, 주민들까지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박 의원은 "금요일 저녁에 주차를 했다가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아침에 차를 가져가는 것을 봤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추진계획은 주차장 및 복합문화시설을 완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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