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이 지난 4일 '전문적인 맞춤형 지역사회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례관리 전수조사 1차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전수조사사업은 전 직원의 참여로 복지관이 관할하고 있는 하안 1~4동과 소하 1~2동 맞춤형 급여 수급자 상담을 통해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전문적인 복지서비스에 반영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하안3동 853세대를 만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개입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된 상황에서 상담 기초자료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자원을 연계하여 전수조사 진행기간 동안 총 391명에게 140,972,290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1차 성과공유회는 ▲추진 배경 ▲진행 성과 ▲차후 계획 및 방향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전문적인 복지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우리 복지관과 만나고 있는 주민들의 사례 발표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김재란 관장은 "하안‧소하 권역 맞춤형 급여 대상자 전수조사 진행으로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1차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 및 계획을 함께 나눔으로써 전문적인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하안3동 전수조사 진행 이후에도 하안‧소하동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넓히고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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