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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광명시, 광명8경 명칭 바꾸고 새롭게 지정해야...
사진 설명 : 본지가 2020년 2월17일에 촬영한 도덕산 시민자연공원의 모습.

본지는 지난 2004년부터 광명시의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안양천, 목감천을 다니면서 생태환경 가운데 야생화와 조류, 버섯류들을 촬영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는 광명시라는 것이다. 이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제대로 된 홍보전략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에 본지는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하고 싶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광을 위해 광명8경을 지정한 바 있다. 이제는 광명8경에 대해 새로운 명칭을 사용해야 할 때다. 경은 경치가 담긴 풍경으로 자연환경을 가리킨다. 광명시는 광명8경이 아닌 "가 볼 만한 곳" 또는 "명소"라는 명칭으로 바꿔야 한다.

광명8경은 도덕산 도덕정, KTX광명역의 낮과 밤, 안터생태공원, 오리이원익 종택과 관감당,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구름산 산림욕장, 광명한내(안양천)의 사계 등으로 경치와는 거리가 먼 것들로 지정돼 있다. 8경은 광명을 찾는 사람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변경해야 한다.

광명시는 4개의 대표적인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과 2개의 국가하천 안양천, 목감천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들면 4개의 산과 2개의 하천을 광명6경으로 표현하면서 도덕산의 4절, 구름산의 8절, 가학산의 3절, 서독산의 2절 등으로 만드는 것이다.

KTX광명역의 낮과 밤, 광명전통시장, 광명동굴(가학폐광산)은 자연이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대외적으로 8경이라고 지칭할 수가 없는 장소다. 광명의 명소 또는 가 볼 만한 곳이라는 표현이 합리적이다.

광명시는 관광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 4개의 대표적인 산을 중심으로 한 '경치가 아름다운 곳 -경'을 발굴해야 한다.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은 도심속에서 유일하게 자연을 맛 볼 수 있는 산들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광명동굴(가학폐광산)이 있는 가학산을 먼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구름산과 도덕산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인지도가 높다는 사실이다. 봄과 여름이면 이곳을 찾아 생태계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 애호가들과 동호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을 잇는 둘레길은 트레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4개 산을 이어주는 트레킹 코스를 4개정도 만들어 홍보해도 좋을 것이다.

박승원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광명시의 4개의 산과 2개의 국가하천을 이용해 베드타운과 정주도시, 구설수로 유명해진 도시라는 이미지를 툴툴 털어버리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지자체 브랜드 이름을 만들어야 할 때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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