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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생각]광명시, 배드타운과 정주도시 이미지 탈피해야 할 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배드타운, 정주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만큼 지자체 이미지가 좋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광명시는 현재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광명동굴(가학폐광산)로 인해 조금이나마 좋아졌다고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광명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지자체를 상징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광명시는 바로바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라 광명시는 빌딩과 고층 아파트만이 넘쳐나는 회색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부각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대표적인 축제, 스포츠,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만들어내지 못한 광명시는 정체성이 없는 지자체에 불과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광명시는 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웠는가 알 수가 없다. 선택과 집중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부서가 수동적이라는 것이 문제다. 소위 핑퐁게임에 천재들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개선시키려는 의지가 없다고 단정지어도 될 정도다.

배드타운과 정주도시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해결을 하려는 노력은 눈 씻고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 해결을 위해 무엇인가 제안을 하면 듣는 둥 마는 둥이다. 귀찮기 때문에 하기 싫다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난다.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그것을 활용해야 하는데도 관심이 없다. 좋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방법을 찾지 않으니 배드타운, 정주도시라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광명시는 '빛을 품은 광명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어떤 빛을 품었을까. 이 말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일까. 아무리 되새겨 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광명시는 '도심속에서 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이 살아 숨쉰다는 것은 축복 받은 지자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사실은 억지로 만들어 내지 않은 것이다. 광명시민이 자연을 함께 보고 느끼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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