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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광명시 평생학습, 시민정치학습 위해 또 다른 도전 나서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는 광명시가 '시민정치교육'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려는 것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한발 앞선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민정치교육원 설립'이라는 의견이 수렴됐다.

시민정치교육원은 평생학습에 있어서 마지막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평생학습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이념적인 논쟁은 물론 편가르기가 수시로 일어나 중심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같은 위험성을 알고 있는 광명시가 평생학습에 시민정치교육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흡수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평생교육(Life Long Education)과 평생학습(Life Long Learning)이 혼재되며 사용되는 가운데 광명시는 평생학습(Life Long Learning)을 확고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스로 배우고, 습득하고자 하는 것은 시간과 장소는 물론 누구든지 평생학습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즉,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겠다는 것이다.

광명시가 평생학습의 마지막 과정에 해당하는 시민정치교육을 위해 과감한 도전을 내민 것은 그만큼 평생학습 도시로써 자긍심과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위해 시는 심사숙고 하고 있다. 용역을 진행해 구체적이면서도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시행착오와 위험 요소를 줄이려고 한다.

평생학습에 시민정치교육을 처음으로 도입하려는 것도 국내에서는 최초다. 또한 시민정치교육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최초다. 이 길은 평생학습을 추구하는 도시 어디서도 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분법으로 접근하고 있는 현재 국내 정치상황에서는 위험요소가 크다. 자칫 공직선거법 논란에 휘말릴 수도 있다.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는 광명시가 평생학습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박승원 시장을 만나 아무도 내딛지 않은 시민정치교육에 발을 내딛으려 하는 것에 응원을 하고 싶다. 광명시가 추구하는 평생학습(Life Long Learning)은 충돌이 아닌 화합을 기초로 하기 때문이다. 성숙한 정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평생학습 접근법이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용역에서 다루는 것이 시민정치교육이라는 말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라 다양한 표현을 생각하고 있다. 예를들면 시민정치학습이라는 말로도 대치 할 수 있다. 교육은 강제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지만 학습은 자발적인 배움이 기본적으로 내포돼 있다.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는 광명시에 맞게 조심스럽게 한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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