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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 프레인, 졸속 진행 및 자료문의 표기 오류부산국제광고제 문의처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로...

   
 
▲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 관련 자료문의는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로 연락하세요". 이것은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를 맡은 프레인이 작성해 제공한 자료에 나온 것이다.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를 맡은 홍보대행사 프레인이 미숙한 진행과 자료문의 담당자의 소속을 잘못 표기해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준호를 위촉하는 행사가 열린 27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면서 홍보가 미숙했음이 드러난 것.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 위원회는 첫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를 '프레인'에게 맡기면서 홍보대사 위촉식에 서울 취재진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외면을 당한체 조촐하게 치러졌다.

사무국은 홍보대사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준호를 선정하고 위촉식에 많은 취재진의 참여로 부산국제광고제를 알리려 했으나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홍보보다는 미숙한 진행으로 된서리를 맞게 된 것이다.

이날 취재를 나온 취재진에게 프레인과 사무국 홍보 관계자들은 홍보대사 위촉 관련 자료만 제공하고 중요한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자료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한 방송 취재진은 "부산국제광고제가 무엇인지 기본적인 자료도 없이 단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홍보를 하려는 태도가 못마땅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홍보대사 위촉 관련 자료를 만든 프레인의 큰 실수가 노출됐다. 프레인에서 작성해 제공한 자료에서 자료문의를 알리는 문구에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 홍보관계자들의 소속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로 표기를 한 것.

이것은 홍보를 맡은 회사로서 저질러서는 안되는 실수를 한 것이다. 다시말해 홍보대행사 프레인은 자신들이 홍보하는 주체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 관계자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소속으로 표기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프레인 관계자들은 단지 홍보대사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준호가 위촉된다는 사실만 알리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측은 이들이 제공한 자료에서 알 수 있다. 자료는 '부산국제광고제'에 관련된 설명보다는 홍보대사에 선정된 정준호에 대한 근황과 선정배경, 후원금 전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일관했다.

결국 홍보를 맡은 프레인은 홍보대사에 연예인 정준호가 선정됐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근본적인 '부산국제광고제'는 소홀히한 것이다.

현재 홍보대행사 프레인은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인지도가 높은 회사와 단체들의 홍보를 다수 맡으면서 위치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는 회사다. 그러나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 나타난 미숙한 진행과 관계자의 소속사 표기 잘못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안이한 태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실수와 미숙한 진행을 보이는 홍보대행사 프레인에게 클라이언트는 믿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정민 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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