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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사 프레인, '나이키 플러스 휴먼레이스' 진행 미숙출발선, 신경질성 언성 높이는 모습 보여

   
 
▲ 31일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열린 '나이키 플러스 휴먼레이스' 10K 달리기 행사'
 
'나이키 플러스 휴먼레이스' 10K 달리기 행사에서 홍보대행사 프레인의 미숙함이 또 들어났다.

31일 '나이키 플러스 휴먼레이스' 10K 달리기 행사가 열린 여의도 문화광장이 2만여 명의 참가자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친구, 연인, 부부, 동호회 등에서 참가한 이들은 오후 6시 여의도 문화광장을 출발, 마포대교, 강변북로, 서강대교를 지나오는 10K의 길을 달렸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수여자 차동민, 임수정 선수, 오리온스 농구단 선수들, 배우 김성은, 정일우, 유승호, 가수 손담비 등이 참가를 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여의도역에서 건너오는 횡단보도에서 행사장 입구를 막아 도로로 돌아서 입장하는 참가자들
 
그러나 '나이키 플러스 휴먼레이스' 진행은 곳곳에서 미숙한 행동으로 참가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특히 여의도역에서 건너오는 횡단보도가 행사장 입구와 연결이 막혀 도로를 따라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해 교통사고 위험을 야기시켰다. 또한 자가용 운전자들과 버스 기사들은 갑자기 도로로 들어오는 행사 참가자들의 도로 점유에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러한 진행 미숙은 취재진에게도 이어졌다. 출발선에서 홍보사간 호흡이 맞지 않아 취재진에게 신경질성 목소리로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 나온 것. 이날 홍보는 프레인과 APR이 맡아 진행을 했으나 매끄럽지 못했다.

특히 프레인 관계자들은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출발선에서 취재를 위한 포토라인을 잘못 지정해 취재진의 요구에 프레인측 관계자들간 융통성 있는 행동을 보이지 못했다. 출발선과 포토라인 사이에 있는 장애물로 사진 촬영이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고 장애물 앞으로 이동을 할 수 없다고 한 관계자가 포토라인을 왜 이동하냐고 언성을 높였던 것.

이외에 취재진의 편리를 위해 마련된 미디어센터가 일반인들과 행사 참가자들이 자유자재로 다녀가는 것을 홍보 관계자들은 무관심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미디어센터에는 취재진의 노트북과 사진기자들의 카메라가 놓여져 있는 상황이었다.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 가운데 최연소와 최고령 참가자의 나이를 묻는 기자의 말에 프레인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이름과 주소가 아닌 나이를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이 기가 막힐뿐이었다. 홍보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 관계자의 태도는 협조보다는 귀찮단는 느낌을 줬다.

이정민 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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