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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광명시, 더민주 시민 자존심 vs 불공정 공천

광명시민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는 불공정 공천으로 시민의 자존심이 곤두박질 치고 있지만 정치인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모두 공천과정에서 잡음도 모자라 꼴불견을 여실히 드러내며 시궁창 정치를 시민에게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광명갑을 모두 형편없는 공천을 통해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며 믿을만한 후보가 없다는 쓴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광명을이 문제의 중심에 서서 추락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현직 광명시장인 박승원 후보를 공천 컷오프 시키면서 당원과 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어 시도의원 공천에서도 객관성, 합리성, 지역연고 등을 모두 무시하고 개인적인 입장이 고스란히 드러난 선택을 해 개판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의 시도의원 공천은 광명시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공천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은 가운데 지역연고가 없는 사람을 데려와 공천을 준 것에 대한 비난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 불공정 공천을 줬다는 말이 예사롭지가 않다. 이번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컷오프, 도의원 후보 외부영입 공천, 시의원 경선 컷오프 등에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인 4.15총선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후부터 광명시의 정치는 이상하게 흐른 것은 사실이다.

광명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김윤호 전 시의원이 고배를 마신후 의정활동은 편파적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더민주 5적에 해당하는 의원들이 똘똘뭉쳐 발목잡기 의정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맞물려 지역의 일부 언론들이 치우친 보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 결과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공천과정에 노골적인 개입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광명시민의 자존심에 손상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부메랑은 현직 국회의원인 광명을 지역위원장에게 향하고 있다. 당신 때문에 광명시 정치가 몰락하고, 편가르기 정치로 피폐해지는 결과를 낳았다는 불만이다. 시민의 자존심이 회복될지가 관건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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