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사진 위)했다.

지난 19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광명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일반안을 심사해 23건은 원안가결하고, 5건은 수정의결했다. 특히, 2차 본회의 의결은 올해부터 도입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이뤄졌다. 이번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의사진행 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안성환 의장은 "지방분권2.0 시대에 시의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기동안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자투표(사진=광명시의회 제공)

또한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정상적인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법률고문 위촉(사진=광명시의회 제공)

한편 광명시의회는 22일 법률수요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으로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한 장영기 변호사를 위촉했다. 시의회 법률고문은 광명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2년 동안 ▲의회관련 법률사안의 자문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시의회는 현재 총 3명의 법률고문과 1명의 입법고문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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