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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박승원 시장, 재난관련 컨트롤 타워 지휘 문제 드러나타 지자체, 기상청 예보 따라 안전 안내문자 발송

광명시, 기상청 예보에도 불구 안전 안내문자 발송 없어

기상청이 15일과 16일 새벽 서울, 인천, 경기도에 20-80mm의 예상 강수량을 예보했다. 지난 8일과 9일 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수해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예보는 긴장을 하게 만들었다. 또다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이와관련 행정안전부에서는 "정체전선의 남하로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 전국 확대 예상.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시고, 산사태 및 침수위험 지역은 미리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구로구청은 "금일 저녁 구로구 전 지역 많은 비가 예상되오니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 하천 인근 및 산 주변 주민께서는 침수 피해 등 안전에 유의바랍니다", 금천구청은 "금일 집중호우, 강풍 예상.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지, 절개지, 축대, 간판, 배수시설 점검 및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유의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다. 이처럼 행정안전부와 구로구청, 금천구청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기본적인 노력을 했다.

한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상청 예보에도 재난안전문자를 시민에게 발송하지 않는 나태함을 드러냈다. 특히 시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광명시와 안양천과 목감천을 함께 경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두 하천이 범람을 하면 홍수 피해를 함께 보는 지자체다. 구로구와 금천구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두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노력도 없었다.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목감천이 범람위기에 처했을때도 가장 늦게 안내문자를 발송해 빈축을 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기상청 예보를 무시하고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다. 예방이 아닌 방관자세를 취한 것.

이같은 문제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리더십 또는 재난관련 컨트롤 타워 지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지난 8일과 9일 피해가 발생한 후 또다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귀기울여 시민이 대응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했어야 한다. 이를 간과한 광명시는 시민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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