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국민의힘 제공

광명시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이 5일 지역의 한 봉사단이 일일호프를 열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메뉴판을 만들어 돌린 것을 확인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일일호프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민주당 광명갑 소속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봉사단체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 ‘원더우먼 봉사단’이다.

이들은 "거대 야당의 당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지역에서 벌어진 광명(갑) 지역위원회소속 여성위원장에게는 그 어떠한 문책도 하지않는가. 더욱이 관련자는 지역의 명망있는 민주당의 정치인의 조카라는 점에 더욱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과, 광명시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검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때는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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