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 선수(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제영, 허다빈 선수가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 1라운드 공동 1위에 올랐다.

허다빈 선수(사진=KLPGA 제공)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오전조에 편성된 이제영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 허다빈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 정규투어 우승이 없어 주목을 받게 하고 있다.

이가영 선수(사진=KLPGA 제공)

3위는 6언더파 66타를 친 이가영, 4위는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 현세린, 리슈잉, 박단유 선수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민지는 2언더파 성적으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이예원 선수(사진=KLPGA 제공)

반면 시즌 첫승을 노리는 박현경 선수는 예상 컷탈락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공동 56위에 이름을 올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또한 김수지 선수는 최근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며 기권을 했다. 루키 방신실 선수는 예상 컷탈락 명단에 들어갔다.

박현경 선수(사진=KLPGA 제공)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